Wisdom

수행자는 채식을 해야 하냐?

성질 급할것 같기에

답부터 하자면

전혀 할 필요 없다.

물론 특수한 공법을 익히거나

통령술 같은 것을 한다거나, 특수한 술법을 쓸때는 채식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외에는 필요 없다.

도교에서 신을 불러오는 술법을 할때, 채식을 했으면, 좀 빨리 모셔지고, 육식을 했으면, 약간 시간이 더 걸린다 차이지

무슨 큰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해하는게

고기를 먹으면 살생하는 것이고

채식을 하면, 무슨 복덕을 쌓는것으로 착각하는데

그런거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생명을 가지고 있고, 영혼이 있다.

식물도 있고

바다도, 공기도, 모래도, 바위도 있다.

불교는 육식을 금하는 것 같지만,

사실 초기 인도 불교는 뭘 먹는지 크게 제어하지 않았다.

탁발을 해야 했는데

사람들이 주는것 먹지, 거기서 채식 주시요. 그럴수 없잖아.

채식을 먹는 것은

중국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에

중국의 양무제가 독실한 불교 신자였는데

그래서 자꾸 도망나가서 출가하고 그랬던 사람

이 분이 채식을 주도

이분때 부터 중국의 불교는 채식을 하는걸로 정해짐

그리고 이분은 중국 역사상 가장 많은 절을 건립한 황제다.

그래서 공덕을 쌓았냐?

아주 미래가 좋았냐?

나라는 망했고

결국 굶어 죽었다.

절을 짓고, 채식해서 복덕이 쌓인거면

왜 국가를 잃고, 생명도 잃겠나?

불교를 폄하 하자는게 아니라

중요하지 않은것에 집착을 버리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불경 독경하다가, 문제가 터진 사람들도 아주 많다.

이게 불경이 효력이 없단 이야기가 아니라

불경이 효력이 있어서 문제가 터지는 거다.

불교든 도교든 제대로 된 수행을 한다면, 지혜가 올라간다.

지혜가 올라가지 않는 수행은 수행도 아니다.

그깟 채식을 하네

계율을 지키네

그런것은 글쎄,, 초기엔 도움이 될까? 자세에 도움이 될까

그러나 진정한 수행과는 거리가 멀다.

게다가 같은 중국이라도 서장 불교는 소고기 먹는다.

그럼 이슬람교는 돼지고기 안먹고, 소고기는 먹고

도교 중 정일파는 또 소고기 안먹지만

사실 먹어도 된다.

그런것에 죄책감을 느끼면, 그게 오히려 문제

수행을 하면서 고기만 보면, 고기만 생각하면, 토할것 같아?

그럼,,, 그거 병 걸린거지,

수행이 깊어진 것이 아니다.

단지 수행을 하다보면, 어떤 순간에는 고기가 안 땡길때가 있다.

그럼 그때는 고기가 그닥 필요하지 않은 순간인 것이지

또 고기가 땡기면 고기를 먹으면 된다.

수행의 기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거지

편견만 생기고

금기만 생기고

거기에 집착한다면, 그것은 수행도 아니라는 거지

댓글에 인색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