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7가지 하면 후회하게 될 행동

인생을 살다 보면 순간의 선택이 평생의 짐이 되는 경우가 있다. 동양 고전에서는 이를 인과응보라 부르며, 서양에서는 부메랑 효과라고 한다. 다음은 반드시 피해야 할 7가지 행동이다.

첫째, 남의 인과에 개입하지 말라

맹자는 측은지심을 인간의 본성이라 했다. 하지만 과도한 동정과 감정이입은 타인의 인과를 대신 짊어지는 우를 범한다.

한 청년이 있었다. 친구가 사업 실패로 고민하자 그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빌려주고, 심지어 친구가 내려야 할 사업 결정까지 대신했다. 결국 친구는 책임감을 잃었고, 청년은 친구의 실패까지 떠안게 되었다.

장자는 말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라.” 타인의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것은 그의 성장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둘째, 숨겨진 재산을 과하게 사용하지 말라

불교에서는 복덕이라 하고, 도교에서는 음덕이라 한다. 이는 보이지 않는 재산이다.

춘추시대 범려는 월왕 구천을 도와 오나라를 멸망시켰다. 하지만 그는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이치를 알고 은퇴했다. 반면 문종은 계속 권력을 누리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복덕은 무아의 상태에서 보답을 바라지 않고 선행할 때 쌓인다. 언덕에서 수레를 밀어주거나, 무거운 짐을 든 이를 돕는 작은 일들이 모여 큰 복이 된다. 하지만 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인생이 고갈된다.

셋째, 악담과 저주를 삼가라

공자는 “군자는 말을 신중히 한다”고 했다. 말에는 힘이 있다.

조선시대 한 선비가 있었다. 그는 남의 흠을 잡아 비방하기를 즐겼다. 어느 날 그가 비방한 사람이 역적으로 몰렸는데, 그 역시 연루되어 멸문지화를 당했다.

불평불만, 남의 뒷담화, 이간질은 모두 독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특히 자기 암시의 말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나는 운이 없어”라고 말하는 순간, 정말로 운이 없는 사람이 된다.

넷째, 합리적으로 소비하라

한비자는 “사치는 망국의 시작”이라 했다.

당나라 양귀비는 하루에 리치 수백 개를 먹었다. 이를 운반하기 위해 수많은 말이 죽었고, 백성들은 고통받았다. 결국 안록산의 난이 일어났고, 양귀비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현대인들도 마찬가지다. 명품 가방 하나에 수개월 월급을 쓰고, 과시를 위해 빚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복덕을 미리 당겨 쓰는 것과 같다.

다섯째, 분노하지 말라

불경에 이르길 “한 번의 분노는 백만 개의 공덕을 태운다”고 했다.

초패왕 항우는 천하를 다툴 만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분노는 그를 파멸로 이끌었다. 홍문연에서 유방을 놓친 것을 후회하며 분노했고, 부하들에게 화를 냈다. 결국 사면초가에 몰려 자결했다.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키고 판단력을 흐린다. 평생 쌓은 인덕도 한 번의 분노로 무너질 수 있다.

여섯째, 믿지 않아도 경외심을 가져라

300년 전 사람에게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하면 미쳤다고 했을 것이다. “지구가 둥글어서 동쪽으로 계속 가면 제자리로 온다”고 하면 이단이라 했을 것이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주장했다가 종교재판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노자는 “아는 것이 모르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우리가 진리라 믿는 것도 내일이면 바뀔 수 있다. 그러니 모든 것에 경외심을 가지고 겸손해야 한다.

일곱째, 도박을 하지 말라

한서에 나오는 이야기다. 한 부자가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잃고 가족까지 팔았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걸고 도박을 했다가 그마저 잃었다.

도박은 불로소득을 꿈꾸는 탐욕이다. 잃을수록 더 걸고, 이길수록 더 욕심낸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맹자가 말했다.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수 있어도,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수 없다.” 이 7가지를 피한다면, 적어도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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