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격차를 만드는 것: 인지의 5단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진짜 차이는 학벌도, 재산도, 외모도 아니다. 오직 인지 수준이다. 인지의 차이가 사고의 깊이를 결정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좌우한다. 당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직시하라.
제1단계: 본능의 노예
이 단계의 인간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 탐욕, 분노, 질투에 휘둘린다. 거짓말하고, 가식적이며, 철저히 이기적이다. 맹자는 이런 자들을 두고 “禽獸之與人幾希”(금수와 사람의 차이가 얼마나 되겠는가)라고 했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도 다 자기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순수함, 사랑, 포용, 이타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가장 비참한 것은 자신이 문제라는 것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무지의 무지.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의 정반대다. 이들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2단계: 각성의 시작
“吾日三省吾身”(나는 하루에 세 번 나를 돌아본다) – 증자의 이 말처럼, 2단계에 이른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다. 원인을 찾는다.
중요한 것은 책임의 화살을 자신에게 돌린다는 점이다. 남 탓, 환경 탓을 멈춘다. “行有不得,反求諸己”(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 맹자의 이 가르침을 실천한다.
제3단계: 수용과 극복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되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약점을 직시하고 극복한다. 더 나아가 타인의 결점도 받아들인다. 노자가 말한 “上善若水”(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의 경지에 다가간다.
감정을 다스릴 줄 안다. 이성이 감정을 제어한다. “喜怒哀樂之未發謂之中”(희노애락이 아직 발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한다) – 중용의 가르침을 체득한다.
제4단계: 몰입의 경지
단순함을 추구한다. 오직 하나에 집중한다. 성공도, 명예도, 부도 쫓지 않는다. 왕양명의 “知行合一”을 실천한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하나가 된다.
“志於道,據於德,依於仁,游於藝”(도에 뜻을 두고, 덕에 의거하며, 인에 의지하고, 예에서 노닌다) – 공자의 이 경지에 이른다. 일 자체가 곧 나다. 나와 일의 경계가 사라진다.
제5단계: 대아의 실현
개인을 초월한다. “爲天地立心,爲生民立命”(천지를 위해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삶의 길을 연다) – 장재의 이 원대한 포부를 품는다.
“心無旁騖,正大光明” – 잡념 없이 오직 정도를 걷는다. 개인의 득실을 초월하여 대의를 위해 산다. 진정한 사랑, 무조건적 자비를 실천한다.
당신은 지금 몇 단계인가?
대부분은 1단계에 머문다. 2단계에 이르는 것만으로도 상위 20%다. 3단계는 상위 5%, 4단계는 1%, 5단계는 0.1%도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현재 위치가 아니다. 한 단계라도 올라가려는 의지다. “苟日新,日日新,又日新”(진실로 하루가 새로우면,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다) – 대학의 이 가르침처럼,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라.
인지의 단계를 높이는 것, 그것이 인간다운 삶의 시작이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잘읽고있습니다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노력중이고 앞으로도 노력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