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학적으로 보는 자식을 낳는 이유
농경사회에서는 자식은 노동력이고, 노동력은 곧 수익을 의미했기에,
자식을 많이 낳는것이 경쟁력을 갖는 방법론이었고,
물론 경작할 토지가 있다는 가정하에
그렇기에 많은 자녀를 낳지만
공업화 사회가 되고, 여자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런 사회에서는 교육을 받아서, 특정 능력을 갖춰야만 좋은 노동력이 되었고, 돈을 벌 수 있게 되었고,
사회의 경쟁 심화로, 과거에는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자녀 키우는 비용은 높아지는데, 거기서 얻는 수익은 줄어들거나 없어지고
여자는 자녀를 갖게 되면, 손실이 점점 커지면서, 여자의 교육과 사회적 참여가 커질수록
자녀를 낳는 것에서 오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커지다 보니까
자식을 덜 낳게 되는데
그럼 현학적으로 보면 자녀를 왜 가져야 하냐?
물론 여자가 임신후 출산하면 몸매는 망가질지 모르지만,
일종의 각종 배출이 이뤄져서, 리셋 기능
뭐 그런게 있다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다시 태어나는 것
혹은 다시 성장하는 기회를 얻는 것
또 부모를 이해할 기회를 얻는 것
아이를 보면서, 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게 되고
부모의 입장이 되면서, 부모가 잘한것, 잘못한 것을 다시 인식하게 되고
부모의 세뇌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되고 (꼭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왜 부모가 당시 그런식으로 교육했나? 그런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이를 통해서, 새로운 인지를 얻게 되는 것
그리고 내가 어릴때 제대로 못했던 것, 내가 얻고자 했던것을 못했던 것, 그런것들
혹은 내가 경험한 시행착오들에 대한 교정 및 그 교정으로 인한 효과를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작동하나? (부모가 나에게 이렇게 해줬다면, 지금 나는 훨씬 나은 사람일텐데 등)
또 남자에게 자녀는 관살
즉 압박을 주게 되고
압박은 책임감에서 오는 것
즉, 관살이 없는 남자라면, 자녀를 얻음으로써 책임감을 가질 기회, 관살을 얻는 기회를 얻게 됨
(물론 그게 꼭 좋은 경험이 아닐수도 있고, 관살이 기신이면, 자식을 버리고 도망갈수도 있음)
그리고 자녀가 자라면서 , 여러 문제를 경험할때, 본인도 다시 한번 그것을 함께 경험하면서
성장의 기회를 얻는 것
물론 부모와 자식 사이에 카르마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런 현학적 의미도 있지만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