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개입에 대한 단상
10년전 쯔음에
호기심에 한국에서 역학글을 올렸었고
그러다가 중명방을 만들었었지
당시 생각은 극히 단순했던것이
실력없는 술사들
혹은
사악한 술사들이 이상한 짓들을 하는 것을 너무 많이 들었어서
사주 기초 지식을 좀 알려줘서
최소한 속지 않게 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었었지
물론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었지만
수많은 사람에게 공짜로 사주를 봐준거야
그런데, 수년뒤에 중명방에서 사태가 터지거든
그땐 억울하다고 생각했었어
왜?
난 남을 돕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냐?
그때 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많이 봤지
겉으론 잘하던 사람들이
뒤돌아서고
오히려 욕하고,
없는 이야기 지어내서 퍼트리고 ,,,,
세상에 만나서 커피마셨단 이야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한국을 들어가지 않는데, 어떻게 만나?
게다가 카페 회원 한명도 개인적으로 만나본적이 없는데,
참 신기한 사람들 많다고 생각했지
사형에게 간명 받았었던 내용중에서 틀린 부분이 있으니
환불해달라는 사람 (3-4년 지나서 )
게다가 틀렸다는것은 자의식이지.. 실제 틀린것도 아닌데
온갖 사람이 다 있었지
그걸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그런 시점에서
여산파의 사부가 영계에서 찾아봐 준게
복덕이 마이너스라는 거야
복이 마이너스라서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진거라고
마이너스가 된 이유는
남의 인과를 다 짊어져서
인과가 미치게 많다는 거지
다 남의 인과를 내가 가져다 짊어진것
수없이 많은 무료 간명들, 수없이 많은 개운에 대한 제안들
거기에 걸맞는 댓가를 받지 않았던것이 문제고
댓가를 받아서, 인과를 해소했어야 하는데 (도교의 도사들은 다 월 1-4회 스스로에게 해업, 환음채 법사들을 해서 인과를 제거)
인과를 해소하지 않은것
그 모든것이 선행이 아니었던거고
남의 인과를 짊어지는것이 수행이냐고?
그건 아니야
남이 남의 인과를 스스로 짊어지게 냅두는게 수행이야
즉 과거에는 오지라퍼였던거지
지금도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 과거의 내가 그립다 그러는데
변한건 별로 없는데
여전히 앱에서 저가로 관련 지식을 전달하잖아. 사실 사부는 예전에 비싸게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인연이 있으면, 인연이 있는 사람이 가격때문에 접근 못하는것은 없게 하자는 생각에서 저가를 유지하는 거지
마이너스지만, 원가수준까지 채워올릴려면, 구독자가 획기적으로 늘거나, 아니면, 가격을 인상해야 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어.
뭐 이정도 인과는 짊어지지 그런 생각인거지
예전에는 역술인도 나랑 많이 상담했어.
특히 실력있는 분들은 몸이 그렇게 아픈거야
그게 다 자기 복을 퍼줘서 그래
사실 사주 팔자는 재미로 볼것도 아니야
그러나 안보는것은 더 바보야.
왜 지도를 볼 수 있는데, 지도 안보고, 스스로 탐험해? 바보야?
사실 고수들이라면, 상대방 운명을 자기가 가진 복내에서 최상으로 가게 할 수 있지만
그 댓가는 치뤄야 해.
현재 내가 근무(?) .. 하는 이링파의 조사도 친구 비슷한데 ,
사주 안봐주는것 아주 잘하는 거라고 이야기하지
지식 전달? 지혜전달은 복을 쌓는 것이고
복은 쌓기는 겁나 어려워
그러나 복을 소모하는 것은 너무나 쉬워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말이지
남의 인과에 개입하지 말라고
물론 제자라면 인과에 개입을 안하기 어려워
그렇지만, 그 정도 쯔음이야 뭐
게다가 제자라고 뭐 강의하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수행하면서 느낀것들을 주면,
내가 조언할 필요가 있을 시점에만 조언하는 정도
큰 방향만 이야기하는 정도니까
사실 사주 사부의 간명지를 보면
왜 이리 두리뭉술하지 싶은데
요즘에 다시 읽어보면
이게 진정한 대고수구나 그걸 느끼지
맞췄어요. 그건 1도 안 중요해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를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고수인 것

그렇지만 진정한 고수는 인과 개입을 안하기에
살짝 힌트만 줄 수 있고
그 힌트를 알아듣냐? 못알아듣냐?
그게 자기 복인 것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