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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의 이해

부적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운을 개선하는 방법인데

일종의 도교의 전용 술법에 속한다. 물론 한국은 불교에서도, 무속에서도 쓰더만

게다가 인터넷에서 파는 부적들을 보면, 중국 도교 부적들을 가져다가 쓰는 경우도 많더라.

이것이 부적의 원리를 알면, 그런 부적들은 효력이 없거나, 있어도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텐데

부적이던, 법사던, 각종 술법이 작동하는 원리는 특정 에너지의 공급이다.

그 에너지의 주체가 누구냐?

부적은 선천부와 후천부로 나뉘는데

선천부는 그나마 그 도안 자체의 파워가 있고, 그것을 그리는 사람의 영력으로 어느정도 효력이 발휘되기도 한다. (영력이란 에너지를 주입하는 능력)

그렇지만, 수행을 빡쎄게 한 사람이 아니면, 그 파워가 있을리가 없지 않나?

후천부는

형식이 정해져 있는데

머리

그리고 비법 이렇게 볼 수 있다.

부적은 쓰는게 그냥 쓰는게 아니라, 그냥 그리는것이 아니고, 한숨에 그려야 하고

특정 손동작, 특정 발의 자세 등 아주 디테일한 방법론이 있다.

물론 그것은 전승을 받아야 안다.

그래서 예전에 부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상한 의심을 했었는데

머리 부분은 삼청이나 특정 조직

예를 들면 천계쪽이냐? 지부쪽이냐? 그것이 거기서 나뉜다.

물론 파별로 다르다. 부적으로 유명한 파들은 모산파, 여산파 등이 유명하고, 천사파의 부적도 유명

그럼 부적의 에너지는 뭐냐?

부적은 일종의 소통, 영계에 보내는 공문 같은 것이라서 형식이 정해진것

머리에는 어느 계에 보낸다는 것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예를 들면, 문창제군이던, 태상노군이던, 호선랑랑이던, 누가 주재하시고

뭐 선재 동자던지, 무슨 누구가 참여해서, 이일을 처리해 달라고

실제로는 그 문파의 병마(영혼들)이 일을 처리하는 것인데

그래서 그 문파의 병마들이 힘이 좋으면, 부적의 효력도 같이 올라가는 것

공문이기에 찍는 도장들은 정해져 있다.

보통 8종류

정해진 도장이 있는것

자기 도장 찍는게 아니라

물론 문파 도장도 같이 찍기는 하지만

공문에 사인 찍는것 없지 않냐?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비밀의 글자가 있다.

그것이 이 부적의 핵심이다.

이 글자가 안들어가면, 이 부적은 그냥 이쁜 그림인 것

그리고 그 글자는 안보여주는 비밀이라서, 그냥 한장소에 덧써서 그리는 형태라서 보이지 않는다.

한국의 부적들 중국 도교 부적 카피한것들 보면, 각 문파의 것을 잡다하게 카피했던데, 이 밀자를 쓴 것들은 보이지 않는다.

내가 효력이 없을거라는 것이

첫째, 부적은 그 문파의 병마가 일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문파의 법맥을 잇지 못한 사람은 병마를 움직일 능력이 없다.

예를 들면, 당신이 아무것도 아닌데, 관공서가서 내 말을 들어라.. 그런것과 뭐가 다르냐?

둘째, 부적은 밀자가 있어야 움직인다. 그리고 그 관인이 있어야 움직인다. 천안이 열린 사람이 보면, 거기서 빛이 난다.

그것없이?

부적은 가져도 효력이 나고, 태워도, 마셔도

이것이 다른 이유는 에너지의 원천이나 적용 방식 때문이다.

병마가 일을 처리하는 것이라

일처리 계열은 전부 태워도 큰 문제가 없다.

와서 처리하고 가니까

부적의 효력이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도 어떤 에너지가 처리하는 것인데,

그 에너지도 보충이 안되면, 당연히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이지

어떤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 동원되는 에너지가 많아야 당연히 일이 잘 풀리겠지.

그래서 특정 문제를 위해서 부적을 여러장 쓰기도 하는 것

그럼 무당이나 스님이 써도 효력이 있던데?

그렇다면, 그 효력은 그 무당이나 스님에게 붙은 귀신이나 호법이 일을 처리해주는 것이다.

호법도 귀신이다.

귀신이라고 뭐 나쁘게 생각할 것은 없다.

그러나 잡귀가 붙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면, 본인의 체질이 좀 초음체질이거나 민감 체질이면 별로일수 있다는 거지.

2 thoughts on “부적의 이해

  • 윤라겸

    1. 태세부, 초도화부, 호선미인
    2. 관재구설 시기질투 소멸되길 희망합니다.
    3. 인덕이 많아지고 이로인해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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