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깨달음을 얻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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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깨달음을 얻은자는 평범해진다.
산속에 들어가지도 않고
겉으로 보이는 수행은 안한다.
좌선도 안하고 , 명상도 안하고
팔찌 발찌 주렁주렁 차고 다니지도 않고
인간세계의 모든것을 다 내려놓은 척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생을 즐긴다.
인생은 환상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렇지만 게임을 하는 동안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면 된다는 것을 안 것이기에
게임이라고 , 대충하지도 않고,
게임이라고, 몰입하지 않는것도 아닌 것
사실
세상 모든 문자는
가상을 진짜라고 느끼게 하지
제자중 하나가 책만 읽으면 졸리다는 애가 있어
내가 몇가지 책을 권해주고 독후감 쓰게 시킨적 있는데
뭔가 기본 지식을 집어 넣어주려고 시킨것인데
사실 그 애는 이미 기초적인 깨달음을 얻은 개오된 상태였거든
그런데, 그 애는 자기가 지식이 없어서 지혜를 얻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맞는 말이거든
사람들은 경전을 너무 열심히 읽어
혹은 공부를 많이 해
그럼 그럴수록 논리적 사고 능력이 올라가
그러면 그럴수록 가짜를 진짜라고 착각하게 되지
이런 애를 근기가 있는 애라고 하는데 말이지
어쨌던, 이런 애에게는 내가 쓰는 블로그나 카페 글만으로도 충분히
스스로 방향을 찾고, 더 큰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애라
냅두면 됨.
그렇다고 사람들 보고 공부하지 마
깨달음 얻으려면 공부하지 불경 읽지마, 도교 경전 읽지 마가 아니야
읽으면 오히려 ,,, 거기에 사로잡혀서 , 진정한 깨달음에서 멀어질수 있다는 이야기지
사실 도교 주문술이나 경전은 문자나 내용이 중요하지 않아.
그 발음이 중요하지
사실 그것은 ……그 신선 혹은 어느 공간과 연결이 목적인거야
공진으로 연결되는 거지
사실 도를 깨닿는것 부터 시작해서
역학 공부? 현학공부 , 종교공부는 이런 과정이 있어
先立后破
이 개념이 굉장히 중요한 개념인데
우선 이론 체계든 뭐든 그것을 받아들여서
공부해
그리고 그걸 깨야 해
이게 내가 깨달음에는 단계가 있다고
내가 옳다고 믿는것을 부수고
다시 공부하고
다시 부수고
이게 역학의 어려운 점이기도 한데
기초에서 이렇다고 배웠어
그런데, 중급 가면, 앞에 배운게 틀렸다고 이야기해
그럼 고급 가면, 앞에 배운게 또 틀렸다고 해
이건 비유고
실제로 깨달음도 그래
진리라고 믿던것, 그것을 부숴야 하는 거지
보통 사람들은 계속 배우고, 또 배우고,
기초위에 탑을 쌓아올려서
그 믿음을 신앙처럼
현대의 신앙은 “과학”이지 , 과학이 진리라고 믿잖아
논리체계, 지식체계
당신이 10년, 심지어 30년, 50년을 쌓았는데,
그걸 다 부수라고 해봐
누가 쉽게 받아들이겠어?
그렇지만
그것 없는 깨달음은 없다는 거지
깨부수지 못하면, 거기에 미혹되는 거지
그래서 자주 이야기 하는게
종교에 너무 깊게 빠지지 말아라
교리에 깊게 빠지지 말아라
그러면, 깨부수기 정말 어려워지거든
그렇다고
학교도 소용도 없고
세상 모든 경전 소용없고
내가 진리야
그런 광오함은? 그야말로 미친거지, 득도한게 아니지
그렇기에
以假修真
이 개념 가짜로 진짜를 수행한다는 것
즉 모든것이 상일 뿐 , 그걸 알지만, 우리가 윤회를 해서 이 게임에 참가한 목적은 체험을 하기 위해서이고
체험을 하는 이유는 거기서 진화와 발전을 이뤄보려는 거지
그렇기에 자기 역할에 충실한 것이 필요한 것이지만
가짜라는 것을 알면서, 충실하고, 열심히 하는 것 , 그것이 진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는 거지
일본의 복권의 신인지 그런 사람 이야기 들어본 사람 있을 거야
십여년전에 6억엔 (대략 한국돈 60억) 당첨된 사람, 일본은 복권에 세금이 안 붙어서
그 젊은 사람 , 당첨되고, 1-2달만인가 2억엔을 써
뭐 자동차도 6대 사고, 반지도 사고, 사고 싶은것, 사람들이 권하는것 다 사고
그래서?
요트도 사고
라스베가스도 가고, 유흥업소에서 하룻밤에 1-2억도 쓰고
그래서 … 복권 당첨자가 어떻게 망가진다를 이야기하냐?
그게 아니라
내가 예전에 글을 썼었지, 이렇게 얻은 돈은 바로 써버리라고
이 분은 또 부모에게 1억엔을 줬고
그외에도 최고급 아파트에서도 살고
뭐 ..
그래서 거지가 되었냐 ?
아직도 통장에 6억엔이 있다는 거야
그럼 십수년동안 뭐했냐?
또 복권, 주식, 도박 등으로 26억엔을 벌어서,
20억엔을 쓰고 산거지,
그 결과 현재는 크게 사치를 안한다는거야
하고 싶은것 하고 살았고
욕망을 하나씩 만족시키니까, 욕망이 사라졌다는 거지
내가 예전에 카페에서 이야기했었나?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나?
욕망을 없애는 방법은 금욕이나 절제가 아니라
그 욕망을 극한까지 만족시켜 보면 된다고 , 그럼 그 욕망은 사라진다고, 그게 집착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내가 이야기 했던것 처럼
이 분도 결국은 욕망이 사라졌다는 것,
뭘해도 재미가 없다는 것?
그리고 돈이없을때는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돈이 많아지니,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만 남았고
그건 진짜 문제라고
이 이야기를 왜 하는지 알겠나?
그 사람 이야기가 “체험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는”
체험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고급 한우를 못먹어봤는데
남들이 맛있다고 해
잔뜩 매끼 먹게 되니, 질려서 토할려고 해
비슷한 거지
삶은 체험이 전부
당신이 죽을때 뭘 가져 갈 수 있겠나?
경험치만 가져가지
그렇기에 진정 깨달음을 얻은자는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
그렇지만 결과는 신경 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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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3개월 이상의 계획을 세우지 않아
사실 일반인들의 생각과 깨달음을 얻은 자의 생각? 사고 체계가 다른 점이
일반인은 이것은 원인이고, 내가 이걸 했으면, 이 결과가 나와야지 그런 마인드거든
깨달음을 얻은자는 지금 하고 있는 모든것이 원인이자 과정이자 결과야.
그 차이를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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