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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쉽게 사주의 용신을 이야기해보자면

이게 用神이다.

쓸용

쓴다는 이야기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젤 어려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중수이하는 쉬운사주는 그럭저럭 용신을 잡지만, 어려운 사주들은 용신을 못잡는다.

고수는 극소수라

일반인들은 고수를 만나는것은 뭐 본인 복에 달려 있다.

어쨌던 용신은 건강, 애정, 재운, 직업운을 다 개선해주는 글자가 아니다.

그런식으로 쓰여진 책들로 공부하고 있다면 ,,, 버려라.

쓴다는 말은 뭐냐?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

쓸모가 있다는 말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자라는 것

기본적으로 그것으로 먹고 산다는 이야기

그래서 기본적으로 직업과 용신의 연관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그것으로 먹고 살기에

그게 돈을 만드는 것

그래서 직업 + 재와 연관이 되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돈이 있어야, 직업이 있어야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니까,

그런 각도에서 보면 맞다.

뭐 부자가 오래 사니까, 수명과도 약간 관계 되고

부자여야 건강하기 쉬우니까

어쨌든

인성을 쓴다라고 , 표현하면, 인성이 용신이란 이야기

왜 용신운인데 아퍼요.?

용신운에도 겁나 많이 죽는다.

일많이 해봐라, 아프지, 힘들지, 과로사 모르나?

또 용신운에 용신을 깨는 류년이 와? 그럼 죽을수도 있지

가치를 만드는 수단이 부서지는데

예를 들면

인성을 쓴다.

그런 사람이 인성을 잘 쓰는 법?

책을 많이 읽고, 학벌을 개선하고, 각종 자격증을 따고

외모도 진중하고, 안정되어 보이게 꾸미고, 약간 살도 찌우고

나대지 말고, 나서지 말고, 말하지 말고,

문신 그런거 하지 말고, 자기 의견 개진하지 말고

윗사람말 잘 듣고

이런게 인성 용신자가 해야할 일이지

그것과 어긋나면, 뭔가 문제가 터질 징조라는 거지

식상 용신은 보통 본인의 기능/능력/본인만의 특징 등으로 먹고 살지

만약 식신이나 상관용신자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남이 시키는 일을 하고 산다?

그러면 우울증에 죽어버릴거야

평생 뜻을 펼치지 못했다고 힘들어 하지

그래서 보통 어르신 말씀은 안듣는게 좋은게 이런 케이스

남들이 가는길은 안가는게 좋은 케이스

반항아로 찍히는게 제 갈길 가는 경우지

직장에서 사람들이 싫어하고

개인주의자로 낙인 찍히고

개성이 너무 강하다고

다들 짜장면 시킬때, 난 짬뽕

다들 돈가스 시킬때, 나는 모듬 까스 … 이런 인간이 되어야 잘 사는것

이 음식점가서 젤 맛있는거 1개 시켜서, 2-3명이 나눠먹고

나가서 옆에 맛집가서, 젤 맛난거1개 시켜 먹고,

이런식으로 다닌다면, 합격

정관용신 ?

규칙, 법규 신봉자

헌법 신봉

제도와 틀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는 존재

뭐든지 전례를 찾아보고

판례를 찾아보고

뼈속까지 보수

개성은 만악의 근원

나대는 모습 못봄

통일된 제복, 통일된 공간에 있어야 맘이 편안하고 살아있는 것 같은 존재

머리카락도 1센티 오차없이 메일 똑같아야

국가를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

가족을 희생하는게 당연하고

그래야만 하고

그렇지 않은 인간들은 가치없게 보는 존재

꼰대 중 꼰대 이며, 꼰대임을 자랑하는 존재들이다.

만약 이런 모습이 줄어든다면, 문제가 생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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