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업 + 정욕 2

전생의 관계가

부부

전생의 관계가 부부였던 경우

한눈에 상대방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이지

함께 살아온 관계

이 사람과 살면 어떤 인생이 펼쳐지겠구나 그것도 느낌이 팍 오고

물론 부부였던 경우도 2가지 케이스로 나뉘는데

하나는 선연

하나는 악연

악연은 원수관계편을 참조하면 되고

지금은 선연을 이야기 해보자

미리 어떤 삶을 살지 알것 같지만, 그 느낌이 좋다.

뭔가 안정을 얻는 느낌

이런것이 운명의 짝이구나 그런 느낌

그래서 만나는 순간 우리가 함께하게 될 것을 알았어요

첫눈에 반했어요.

만나는 순간 결혼하게 될 줄 알았어요.

다 이런 관계다.

그렇지만, 이런 관계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 이후의 관계는 이번생에 새롭게 만드는 것이니까

그럼 다음 관계는

전생의 연인 관계

부부와 연인 차이가 뭐냐고?

부부는 뭐 전생이 고대인 경우 생각해봐라

꼭 사랑해서 결혼한거 아니다.

그러나

연인은 사랑하는 관계인 것

그렇지만 부부와 다른것은 결혼을 못했거나, 안했거나

사랑만 했던 관계

이런 관계도 부부였던 관계처럼

첫눈에 알아본다.

바로 알아본다.

상대의 외모와 관계없이

상대가 설사 못생겼어도

순식간에 빨려들어간다.

못생긴 여자와 엄청 잘난 남자 조합

못생긴 남자와 대미녀의 조합 등등

이런게 발생하는 이유?

왜냐면, 한눈에 상대방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게 된다.

그 매력은 외모가 아니다.

그 외모를 꿰뚫어서

이 사람이 어떤 면에서 당신에게 완벽한 사랑인가 ?

그것을 알아보게 되지

물론 사실 사랑했던 부부도 이건 비슷하다.

상대방이 나와 얼마나 잘 맞는지

함께 하면 얼마나 행복할지 알게 된다.

이런 존재들은 상대방이 하늘이 나를 위해서 전문적으로 만든 존재라고 느낀다.

너무 잘 맞거든

당신이 얼마나 까칠하든지

얼마나 까다롭든지 간에

세상에 맘에 드는 이성이 한개도 없어

그러던 사람도

만명 사귀어봤어

연애 대고수도

이 존재를 만나면

첫사랑에 빠진 인간처럼

기술, 화술, 하나도 못 쓴다.

그냥 너무 사랑해서 어쩔줄 모르고

그야말로 순수한 사랑에 빠져서 미치거든

완벽해

내가 생각하는 것 상대방이 다 알아

서로 좋아하는것도 일치하고

함께 하면

세상을 얻은것 처럼 행복하지

천상의 행복감

사랑이 주는 최대 행복을 얻는 관계도 이런 관계였던 경우가 많아

완벽하게

내가 어떤 상황에서 사랑에 빠지는지

내가 어떤 상대에게 약한지 다 알고

맞춰서 태어난것 같은 존재?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는 그 사람은 사실 이런 관계를 의미하기 쉬운데 (이런 존재를 누구나 갖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미치게 사랑하는 관계

사랑에 미쳤어 관계다

단지

이번 생에서 결혼 할지 ,,, 아니면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을지는

이번생의 당신의 태도와 노력이 중요하다.

물론 시나리오는 대충 정해져 있다.

그렇지만

인연은 늘 시나리오대로만 흐르지는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