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학 상식 – 자녀
자녀에게 제일 비싸고 제일 좋은 물건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모든 사람이 누리는것은 타인의 복이 아니라 자기 복이다.
자녀가 누리는 모든것은 자녀의 복을 소모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자녀에게 명품을 입히고
자녀에게 제일 좋은것만 먹이면
그게 자녀에게 좋을것이 없다.
사실 중산층이 적절한 수준의 소비를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게 아이가 가지고 온 복의 수준이니까
그런데, 각종 명품과 각종 사치품, 주식, 부동산 주고 그런것 그닥이라는 이야기
복덕이란 일종의 포인트
선한 마음으로 선한 행동을 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나쁜 마음으로 나쁜 행동을 하면, 포인트가 깍인다.
종합적 결과가 당신이 누리는 복덕 수준인데
여러번 게임으로 비유했지만
복덕은 게임속의 게임 머니 인것
좀 더 쉽게 이야기하면
복덕은 에너지이고
인간은 그 에너지를 물질로 전환해서
인간계에서 물질을 누릴수 있다는 이야기
복덕이 충분한 사람이 부귀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 사치하고 막 쓰면, 오래 가지 않아서, 복덕을 다 소모하고
복덕을 쌓지 않았다면, 복덕 부족의 결과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 많은 사람들은 모든게 순조로운 그 몇년이 있는 경우가 있고, 그 결과 자만하고 오만해지고 득의양양하고
그 결과 완전히 다 망가지지 않던가?
좋은 운을 간다는 것은 당신이 쌓은 복덕을 누리는 운이란 이야기
그러나 쌓은 복덕이 얕으면
단시간내에 복덕을 다 소모하고, 그 결과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것
유명한 홍일대사가 이야기 한 것이
음식, 옷, 돈을 아끼기 보다는, 복을 아끼라고 이야기를 했다.
현시대에 수많은 사람은 복이 굉장히 박하다.
물질을 향유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수많은 사람을 보면 30대에 이미 복을 70-80% 소모한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은
樂極生悲 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면,
진짜 해줘야 할 것은
복을 쌓는 법을 가르치고
복을 함께 쌓고
복을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
자녀에게 복을 보충해주는 것이 진짜 자녀를 사랑하는 길이라는 것
본인이 복을 다 싸서, 자녀 복까지 가져다 쓰는 인간들이 아주 많은데 (현대 한국사회에는 너무 많다.)
그게 본인 자녀, 후대에 계속 연결되어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모르니까 그러는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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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내일이 한국에서는 동지인데, 입춘이나 청명과는 달리 크게 의미는 없는 절기인가요? 동지에 대해서는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으신 것 같아 문득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