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수행이 따라오지 못하고 얻는 것은

사주를 볼 때

고대 이론은 주로 “재” “관”을 봤다.

재는 돈, 재산, 남자에게 여자

관은 권력, 여자에게 남자

인간들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이 2가지를 추구하고 살지 않더냐?

음양의 법칙은 “평형”에 있다.

평형이 깨지면 , 일정기간은 깨진상황으로 갈수 있지만, 결국은 그 균형을 찾는데, 그 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반대방향으로 크게 움직였다가

균형/평형 상태로 오게 되지

본인 위치와 덕이 부합하지 못하면, 반드시 재앙이 온다는 말도 사실 같은 말 (德不配位 必有災殃)

그래

수많은 사람은 일시적 운으로 돈을 얻거나 권력을 얻고

그 운을 자기의 능력으로 착각하게 되어서, 붕붕 뜨게 되지

말이 많아지고, 남들 무시하고

그러나 권력, 재산을 통제하는 것도 일종의 능력인 것

권력과 재력이 올라갈수록

거기에 걸맞는 시험이 오게 되고

시험은

인간의 지혜, 거기에 맞는 격, 포용력, 수양, 덕, 인품 등을 보유했냐? 그 시험인것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복이 부적합하다.

왜?

돈과 권력의 반작용은 생각보다 훨씬 크거든

그 돈과 권력을 담을 그릇이 아닌데, 담으면, 넘쳐서 다시 원래 자기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오히려 빈 그릇이 되거나 (자 작은 그릇에 쎄게 물을 부어봐, 오히려 그릇의 물까지 튕겨나가지)

버티면, 오히려 그릇이 깨지는 현상 (건강이 문제)가 생기지

사주에서 이야기하는 재다신약도 자기 그릇보다 욕망이 과하게 큰 모습이고 (厚德載物)

재가 과해지면 살을 생한다는 이야기도 사실 욕망이 커지면서, 자기 본래 가진 실력이상을 갖게 되면, 본인에게 재난이 오는 모습인 것

높은 덕행과 지혜가 없는 권력, 재산은 본인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행이지

재산과 권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이유

인격, 도덕 등을 무시하기 시작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면,

그것이 재난의 씨앗

왜 수행자가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냐?

돈이 많아질수록 욕망이 커지거든, 그 욕망을 견딜수 있는 지혜를 얻지 못하면?

열심히 돈을 벌라는 이야기는

돈에 충실하라는 것이 아니라

욕망에서 자유를 얻는 수행은 돈벌고도 돈에 집착하지 않는것 이상의 수행이 없거든

미색을 접해보지 않은 자가

어찌 미색의 강력한 유혹을 알겠으며

미색의 유혹을 경험하지 않아보고, 부동심을 얻었다고 자만하지 않겠나?

돈이 없어서, 돈이 가져오는 욕망을 모르고

나는 욕망을 이겨냈다고 착각하지 않나?

그래서 일상이 수행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깨어있다면,

하루 하루 경험하는 모든 일이 수행인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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