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존재하나?
질병으로 분류되나, 병을 유발하는 요소는 아직 못 찾았다.
대략 유전, 환경, 뇌기능, 신경전달 물질 문제 등으로 추측된다.
제미나이,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까 , 이런 답을 주더라
왜 갑자기 이 것을 들고 나와서 이야기하냐?
그냥 생각 나서
이 블로그는 원래 그냥 생각나는 것을 쓰기에
가끔 보면, 나에게 메일보내는 사람들은 ADHD를 무슨 중대 장애처럼 보고, 거기서 이유와 핑계를 찾더라.
이것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이런 장애라는 것도 사실 보면,
인간들이 정해 놓은 “평범”이라는 바운더리를 넘어섰기에, 너는 이상한 놈이야. 라고 라벨을 붙인것 아니냐고?
정신병이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DSM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하는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으로, 정신 질환 진단의 기준이 됩니다.
- 1952년 초판 발행 당시에는 약 100개의 정신 질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최신판인 DSM-5 (2013년)에는 약 300개 이상의 정신 질환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ICD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세계 보건 기구 (WHO)에서 발간하는 국제 질병 분류로, 정신 질환을 포함한 모든 질병을 분류합니다.
ICD-11 (2018년)에는 훨씬 더 많은 정신 질환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ICD-6 (1948년)에는 약 100개의 정신 질환이 포함되었습니다.)
평범의 범위를 축소할수록, 이상한 인간들이 늘어나겠지.
안그래?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나도 중학교때 ADHD 판정을 받고, 약을 먹다가 , 1달도 안되서, 위장이 문제가 생겨서 중단한적이 있거든
그래 증상이 없는게, 아니야
실제로 시험을 볼 때, 문제를 읽고, 선택지를 읽을때, 문제를 까먹어서, 문제가 뭐였지라든지
지문을 읽고 나서 문제를 풀려고 하면, 지문이 기억이 안나.
메모리가 바로 휘발되는 문제?
그런걸 경험했기에
행동도 좀 충동적이고 과격했고
그런데 집중하는 것, 집중할 대상은 또 미친듯이 집중해서, 과집중 상태로 가고
단지 학교 공부에 집중 못했을 뿐
그런 현상은 사주에서는 비겁과다가 되면 발생하고, 인성이 약해지면 발생하거든
내가 실제로 그 진단을 받은 시기가 나는 신강사주에 속하는데, 비겁대운을 갈 때 였거든
일초도 가만히 못있고, 움직이는, 게다가 수일간이니 얼마나 떠돌아다니겠어
그래서 치료되었냐고?
비겁대운 끝나니까 당연히 자동으로 사라짐.
약은 무슨 개뿔 안먹고, 치료도 안했지
성인 ADHD? 성인시기에 비겁이 강해지고, 인성이 약해지면 그러겠지
이게 주변인이 관이 강해 혹은 사회적 분위기가 관이 강해?
그러면 이 놈은 비정상이야, 그렇게 판정할 수 있겠지
아주 문제가 많은 놈이야.
그런데, 만약 사회가 비겁사회야, 다들 움직이기 좋아해, 상관사회야
사고 방식이 도약, 비약적 사회야
그러면 이런 애들도 정상범주에 들어갈 수 있고, 포용가능한 범주의 존재가 될 수있는 것이지
결국 인간은 자기들이 가진 한계로 인해서, 내가 인지하기에 정상이라는 바운더리
혹은 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만을 정상이라고 판정하고, 그것으로 타인을 재단한다는 것이지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타인의 시각에 묶여서
그것이 봉인이 되어서
자신만의 강점을 잃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개성도 없고
획일적인 부품화 되는 것이고
사실 다름은 축복이고
우리는 다 다르게 태어났는데
다름을 인정 안하려고 하니까
심지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사실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아니라, 또 다른 봉인을 만드는 것이지
PC운동 같은 것
다 집념과 집착인 것이지
사람은 태어나면서도 봉인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사회에서 , 직장에서, 학교에서, 부모에게 자신을 봉인당해서
자신을 잃게 되고
일단 잃어버리면,
나를 찾기 어려워지지
그래서 인간이 수행을 해서, 나를 찾으려면, 개무시력이 필요한 것
왜 수행자는 상관이나 식신이 있으면, 수행 효율이 올라가냐면,
그런 봉인을 깨기 쉽거든
나는 나
그게 되기 쉽거든
왜 정관 보유자의 수행난이도가 높냐면, 스스로 봉인을 만드는 스타일이거든
그렇기에
비슷한 이유로 내가 이름에 집착하지 말라는것
무, 공, 허, 명 뭐 그런것 집착할수록 뭔지 모르게 된다고
당신이 어떤 판정을 받았다고
당신이 어떤 진단을 받았다고
거기에 갇히지 말라고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변할수 있는 존재거든
나 스스로가 나를 가두면, 그 누구도 구원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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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창시절에 약 1-2년간 심각한 주의력결핍을 겪었어서.. 말씀하시는게 뭔지 잘 알아요. 제 경우는 과잉행동은 없었어서 주위에서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고.. 저또한 누구에게도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았었죠. 왜냐면 누구도 고쳐줄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만약 당시 병원에 갔다면 ADHD 진단을 백퍼센트 받았겠다 싶어요. 저도 시간이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졌고.. 오히려 집중력이 너무 좋은거 아니냐는 평을 내내 들으며 살아온..
세상에는 원래 수많은 형태의 outliers가 존재하는건데.. 이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 어떤 틀에 끼워맞추려는게 오히려 문제를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죠. 인간은 지혜가 부족하기에 틀을 만들고, 태그를 달아서, 상대를 자신의 분류체계에 분류해야 안심한다.
지혜로운 자는 상대방의 전면목을 캐치할수 있기에, 틀이 필요가 없다.
분류하지 않으면, 파악이 안되고, 파악이 안되면, 불안한 존재가 인간이라서?
네 너무 맞는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본질을 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수록 틀을 만들려는 욕구가 생겨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