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 : 안정적 감정을 유지하는 것 1
사람은 평상심을 유지할때, 지혜가 생기고
지혜가 삶을 평온하게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고, 발전하게 한다.
문제는 안정적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아주 극도로 어렵다는 것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누구나 평상심을 유지하지만
문제가 터졌을때, 평상심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냐? 없냐? 그것이 차이를 만드는데
우선 핵심부터
감정이 안정되려면 ,
본질적으로 뭐가 필요하냐?
두려움이 없어야 하고
양심에 가책이 없어야 한다.
두려움이 없다는것은
미래에, 곧 발생할 모든 사건, 사고 그 어떤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두려움이 존재하는한 , 평상심을 얻는것은 어렵다.
내가 주로 많이 이야기해주는 것이
무언가가 두렵다면, 두려움의 실체를 찾아보고, 그것이 가져올 최대 피해치를 생각해봐라.
그 피해를 감당할 수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미련이 없고, 기대가 없으면, 어떤 피해도 감당이 가능하다.
모든일이 발생하는 것을 허락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두려움에서 자유로워 진다.
물론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왜? 끔찍한 고통들을 경험해야 하냐면,
각종 불행한 사건들을 하나 하나 경험했다면, 그걸 이겨냈다면,
그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이기에
또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그런 사람들은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지 않는다.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사람들은 두려움이 많아지기 쉬운데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문제가 발생해야,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온다.
그렇기에 문제가 터지기 전에 두려워 할 필요도 없고
문제가 터지면 해결하면 된다.
이런 세팅을 갖고 있기에
물론 이런 것은 선천적 기질이 중요하기는 하다. 주로 타고나는 부분이 크지만, 훈련이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왜, 역학에서 식신/상관/정인/편인을 지혜라고 표현하냐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에
그리고 세상 모든 문제가 해결가능한 문제는 아니다.
어떤 문제는 해결할수 없다.
해결할수 없다면, 그냥 흐름을 타면 된다.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고민한다고, 바뀌는 것이 없는 문제들이 존재하기에
내가 노력할 부분들은 안좋은 문제를 불러올 원인들을 제거하는 것
결과부분은 내가 어쩔수 없는것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교육에 속아서, 내가 노력하면, 그에 걸맞는 결과가 나온다고 착각을 하기에
고통스러운것
내 머리속의 시스템과 실제 자연의 법칙과 어긋나기에
왜? 라는 의문이 생기지
나는 저놈보다 훨씬 더 노력하는데, 왜 나는 ?
이런것이 우리가 안정적 감정을 갖지 못하게 하지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그런것들은 다 쓸모없는 에너지 소모
사실 그런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이 발생하지
왜? 거기에 맞는 주파수가 생성되고, 당신은 그 주파수에 맞는 사건을 경험하게 되기에
양심에 가책이 없다?
사실 그것은 간단함
현재 내가 경험하는 모든것은
다 내가 만든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내가 경험하는 모든 고통은 내가 궁극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되는데
보통은 그것이 너무 고통스럽기에
쉬운 길
남탓을 하지
국가탓, 사회탓, 주변인탓, 부모탓
일시적으로 맘이 편안할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론 남탓이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되지
원망, 증오, 분노이외에는
많은 증오형 범죄들이 결국 남탓에서 나오는 거지
예전에 소개했던 중국 사건
대학교 교실에서 상대방을 칼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사람
평범하고 극히 평범한데
본인의 대학 입시 실패를 상대방 때문이라고
자기 인생이 망한 이유, 본인이 명문대 못간 이유가 상대방 때문이라고
문제는 상대방은 본인과 말도 거의 섞어보지 않았는데
잘 모르는 관계인데
이 가해자는 수년에 걸쳐서 모든 불운을 상대의 탓으로 돌린 황당한 사건인데
사실 황당한것이 아니지
많이 봤거든
따라다니면서, 나 욕하던 어떤 분, 매일 매일 저주의 이메일을 보내고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가 봤는데
수백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본인이
빠르게 흘러가는 대화에서 본인이 스스로 상처를 받고
그것을 가지고 그런 행위를 한 건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누군가 미워할 대상이 필요할 뿐
물론 그런 현상이 일시적 운 때문일수도 있고, 타고난 성향 때문일수도 있고
뭐 ,,, 누군지 전혀 모르는 분들이
왜 자기 저격하냐고, 왜 자기 공격하냐고, 메일을 보내는 경우도 너무 많아서
문제는 내가 당신이 누군지 알고, 저격을 해
당신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1도 없는데, 존재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저격해?
그런데, 그런 분이 여러분이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많다는 것
그런 사람들은 특정 환경이 되기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니까
그러면, 당연히 고통스럽지
후회하거나 남탓하는 시간과 정력을
다 문제 해결에만 쏟아부어야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은 문제가 터지면, 해결 방법을 찾기 보다는 후회를 하고,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그러면서 내적 고통만 늘리고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거야. 그러면서 ,, 해결의 타이밍을 놓치고
그래서 현재에 살라는 말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모든것은 운명에 맡기란 이야기
“命理有始終是有,命理沒有莫強求”
내 운명의 시나리오에 있는 것은 어떻게 하든 있고
내 운명의 시나리오에 없는 것은 억지로 구하지 말라는 말
내가 얻을수 없는것은 어떤 노력을 해도 얻을수 없는것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은 누구나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
이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의 평화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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