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o

진정한 수행자는

수행자로 보이지 않는다.

진정한 수행자는 수행자로 보이지 않는다.

진정한 수행자는 극히 평범해 보인다.

진정한 수행자는 산속에서 홀로 수행하지도 않고

진정한 수행자는 승복이나 도복 혹은 성직자의 복장을 하지 않는다.

머리를 깍지도 않고

각종 의식을 진행하고, 설법을 하지도 않는다.

진정한 수행자는

직장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

장사를 할 수도 있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산다.

놀때는 놀고

먹을때는 먹고

무슨 계율에 속박되어 있지도 않는다.

그럼 뭔 수행을 하고 있는거냐?

내적인 상태가 다른 것

수행하기전에는

감정, 집착 에고와 습관 등에 통제되는 존재였다면

수행을 한 이후에는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

그렇지만, 이런 변화는 마음의 변화이기에

주변인들은 수행자가 수행을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정상인 것이지

수행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세상에 보여지는 상을 깨부수고

집착에서 벗어나고

습관에서 벗어나고

시시각각

도에 부합

양지에 접근하는 방향으로 변해가는 것

무아라는 것도

사실은 도가 되었다는 것일 뿐

그 것은 마음의 평화로 증명되고

큰 만족감 (법희)을 얻게 되면서 알게 되지

하나를 깨달을때 마다

큰 기쁨을 얻게 되는데

수행이 깊어질수록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할수 있게 되지

(제자중에서 이걸 아주 잘하는 제자들이 있는데, 느린듯 보여도 잘 발전하고 있는 존재, 이자리에서 칭찬을)

인간은 나쁜 존재도 없고, 좋은 존재도 없고

선과 악이 없듯이

옳고 그름이 없듯이

그들은 단지 서로 다른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고,

그 에너지에 부합하는 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일 뿐

그리고 그 결과 서로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결과를 다시 경험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그것을 알게 되면

진정한 사랑

진정한 자비를 알게 되고

포용을 알게 되고

세상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해지고

내가 내가 되고

타인이 타인이되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

수행은 타인의 눈이나 마음속에서 하는것이 아니고

수행은 경쟁이 아닌것

세상의 모든것 모든일이 발생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수행자가 도달해야 하는 곳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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