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공한 사람은 100% 현학을 신봉하나?

꽤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중국이야기이지만

뭐 우리나라도 건진법사니 뭐 많이 이야기 되고, 사람들은 미신이니 ,,, 무속이니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내가 접촉한 고위층들은 현학 신봉자가 많거든 , 사주, 육효 이런것만 아니라, 도교의 법사들 그런것

그런데 어떤 사람도 자기가 접촉한 성공한 사람 전부 100% 다 현학 신봉자이고

낮에 정식 장소에서는 거시 경제니, 데이터니, 수학 모델이니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2차, 3차 가 다 끝나고

최후에 화제는 다 “현학”이라고

그 사람 이야기인 즉슨

성공한 사람들은 결국 다 힘든 경험을 했고, 결국 현학의 힘으로 벗어난 적이 있는 것이 표면적 이유지만

사실 더 깊은 의미가 있다는 거야

나도 언젠가 비슷한 관점을 글을 썼는데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서, 그게 부모든 학교든 사회든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거지

세상은 공정하다. 공평하다. 혹은 그래야만 한다.

그렇지만 진짜 현실 세계는 그렇지 않거든

그리고 노력하면, 노력한 댓가를 얻는다. 그렇게 교육을 받았기에, 내가 성공 못하면, 내가 노력이 부족해서야

그런 교육을 받았기에

물론 학교에서 학생일때는 이 이야기가 어느정도는 맞지만 …

그런데 현학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원래 사람은 다 다르게 태어났고, 누군 가난하게, 누군 부자로 태어나고

원래 세상은 공정하지도 않고, 공평하지도 않아

그리고 여러가지 수단으로 타인을 이길수 있고, 성취를 구할수 있다고 이야기 하거든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이 현학이 오히려 맞다는 것을 알기에

현학을 이야기해서, 상대방이 받아들이면, 이야기해볼만한 상대라고 인지하는 것이고

현학을 미신 취급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구나, 상대할 필요가 없구나

그렇게 거르는 수단으로 쓴다는 거지

그래서 뭐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중국의 유명교수가

40대가 되어서도 현학을 믿지 않으면, 바보이거나, 경험치가 부족한거라고

그런 말을 괜히하는게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