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
이런 이야기 들어 봤나?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상대를 윤회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그럼 윤회의 본질은 무엇이냐?
윤회란 말을 들으면, 흔히 불교를 생각하고
생각나는 말이 카르마?
6도윤회를 생각하는데
윤회라는 것은 사실 당신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경험을 하는 것을 윤회라고 하지
그리고 그 반복은 뭐 카르마라는 이름의 어떤 힘 때문이라고 하나
어쨌던
계속 반복되는 고통의 경험
그 반복되는 고통의 근원은
당신의 의식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어떤 고집
그 고집을 “집착”이라고 하지
보통 내려놓으라는 것이
그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것
쉽게 이야기하면 “고집”을 버리라는 이야기인데
그럼 당신의 어떤 마음이 이런 “집착”을 만드냐?
道生一,一生二,二生万物
도에서 1이 나오고
1에서 2가 나오고
뭐 이걸 왜 이야기하냐?
그건 중요하지 않아
그렇지만
근원적 문제는
1이 2가 된 것
음양
흑백
시시각각 비교하는 마음
무슨 이야기냐?
좋은 것이 존재하기에 나쁜것이 존재한다. 그 이야기 들어봤나?
선이 존재하기에 악이 존재한다.
악이 존재하기 선이 존재한다.
좋아하기에
싫어하는 것이 존재한다.
당신은 당신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거나 소유하면, 행복하고 기쁘지
그러나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이 존재하기에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것은 나쁜것이 되고, 비선호가 되고
그것을 얻게 되면, 고통스러운 것이지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선호의 기준은 다 달라.
그러나 그것을 같다라고 자꾸 규정하려고 드니까 더 고통스러운데
표준은 당신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지
그리고 당신의 이런 판단 표준이나 기준은 기본 세팅이니
인간은 무조건 고통을 경험할 수 밖에 없지
삶이 좋다고 느끼면
죽음은 공포 그 자체이고
사랑이 좋은 거면
헤어짐은 불행인거고
그렇지 않나?
무조건 안좋은것을 경험해야하는 것이 인생 아니냐고
그렇기에
이 옳고 그름
혹은 좋고 나쁨
이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반복하는 것이고
그것이 윤회인 것이고
당신이 일단 좋아하는 것이 생기는 순간
싫어하는것도 동시에 만들어지는 것
일단 대립하는 존재중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지
당신이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대립하는 존재를 모두 좋아하고 받아들인다.
황희 정승처럼
너도 맞고, 응 너도 맞어
더 쉽게 설명하면
윤석열도 좋고, 이재명도 좋아
쉽지 않지만
그러나 바보라서 다 좋다.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클리어하게 다 바라보면서, 그 모든것을 다 받아들일수 있을때
당신은 2가 1이 되게 되는 것
수행이라는 것은 예전에도 설명했지만
3이 2가 되고, 2가 1이 되고, 1이 도가 되는 것이라고
2가 1이 되는 단계에 이르러야
번뇌에서 벗어날수 있거든
즉 분별심이 존재하기에 번뇌와 고통이 존재하는데
분별심이 사라지면
마음이 평화를 찾게 되고
마음이 평화를 찾게 되면
마음의 힘이 생기는 것
그런데, 아주 중요한 것 하나 이야기하자면
분별심이 없다는 말이
분별하지 않는 다는 말로 사람들이 착각해서
그냥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는다.
그런 길로 잘못 갈 수 있어
그런 것을 “공”에 대한 집착이라고 하지
수많은 수행자들이 자기는 내려놨다고 하는데,
하나를 내려놓고, 더 큰 무언가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계율에 집착하고
무에 집착하고
공에 집착하고
자세에 집착하고
분별심이 없다는 말은
분별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분별을 했지만,
그 분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해
집착하지 않기에
분별에서 벗어날수 있고
그래야
1에서 도로 갈 수 있는 거지
그래야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인과를 보고
인과를 알고
스스로 평형을 만들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벗어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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