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rit World

원친채주 이야기

생명이라는 것

가장 큰 문제는 메모리가 리셋되어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인간은 일종의 램을 가지고 운영되는 컴과 같아서, 리부팅(환생)되면, 과거 기억은 사라진다. 물론 과거 기억을 다 기록하고 있는 비휴발성 메모리 롬 (원신)이 있지만, 이 인간이라는 기계는 롬이 연결되어서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 수행이라는 업그레이드를 거쳐야만 연결이 된다.

영혼은 우주의 에너지로 만들어진 존재이며, 우주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정보에 접근할 권한은 특수한 존재에게만 주어지기에… 아무나 접근이 안되는 것

신이 죽으면 신혼, 인간이 죽으면 귀혼, 용족이 죽으면 용혼 등이 만들어지는데, 이론 혼이라는 것은 정보와 에너지가 결합된 것으로 우리는 그것을 “의식”이라고 한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죽으면 롬이 활성화되어서 롬으로 존재하게 되는것과 비슷하다.

인간들은 대부분은 본인이 만들어내고, 보관하고 있는 정보들 (카르마)에 의해서, 다시 환생을 하게 되나, 극소수는 이런 환생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 때로는 이런 정보+에너지의 결합인 영혼이 다른 영혼을 가진 생명체와 결합하게 되니, 이것을 빙의라고 한다.

인간은 오직 3차원의 세계만 감지할 수 있기에, 그 외에 세상의 존재를 귀신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

원친채주라는 존재는 계약에 의해서 나에게 붙을수 있는 존재이다.

일반적으로 채무를 이행하라고 붙게 되는 존재인데, 붙어서 계약을 집행하게 된다.

원친채주는 카르마의 해결이 목적이기에 숙주와 계약을 맺은 것을 집행하게 되는데

원친채주는 인간이라는 양계의 존재에게는 부정적 기운으로 작용하게 된다.

주로 숙주의 차크라에 붙어서, 상대의 생명 에너지를 빼앗거나, 손상시키고, 차크라를 막아서 에너지 유통이 안되게 하니, 숙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망가뜨리고, 사고, 질병, 사망 등을 만든다.

원친채주는 일종의 기생충 처럼, 숙주(빚 갚을 대상)에게 융합하게 되면서, 숙주의 사유체계와 의식 체계의 사용권한을 나눠 갖게 되고, 그로인해서 원친채주가 붙으면, 사고 방식이나, 의사결정 능력에 변화가 오고, 감정의 기복에 변화가 오고, 잘못된 인생길을 골라가서 가도록 유도하게 되니, 원래 설정된 인생의 궤적과 거리가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는 숙주는 그로 인해서 이중인격 심하면 정신 분열 상태로 가고

환상을 보게 되거나

자살을 하거나

혹은 살인을 해서, 스스로를 망가 뜨린다.

원친채주는 인생의 마지막 타이밍에 원한, 미움을 가지고 죽게 되면, 그 원한의 에너지를 가지고 영계로 가게 되고

만약 이런 원한이 반복하게 되면, 복수심이 아주 강해져서, 장기간 상대를 괴롭히고, 포기하지 않는다.

만약 숙주의 에너지가 강력하게 되면 , 혹은 복이 아주 많은 경우에는 접근이 안되고, 결합이 안되게 되니, 영향을 주기 어렵다.

만약 원친채주가 고위도의 생명체면, 저위도의 숙주인 인간에 대한 악영향이 아주 강력하다.

물리적 상해부터 시작해서, 심각한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고위도의 생명체는 악귀라고 불리거나 여귀라고 불리거나 선가라고 불릴수도 있는것.

물론 고위도의 생명체가 원친채주가 아니라, 은혜를 갚으러 온 존재면 또 크게 운을 개선할수있으니, 그들을 호법신, 수호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친채주는 인생의 궤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운세를 심각하게 막고, 수행을 방해하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중요한데, 원한이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았을수록 해소가 어렵다.


이런 원친채주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초도 원친채주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원친채주에게 에너지를 주입해서, 원친채주의 부정적 에너지를 중화시켜서, 복수심을 없애는 작용을 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