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혼자라는 것

《道德经》“寂兮寥兮,独立不改,周行而不殆,可以为天下母。”

도라는 것 고요하고 보이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어떤 외부의 힘에도 의지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해서 운행한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대도가 변화해서 나온것. 그렇기에 자아를 찾는 다는 말은 득도한다는 말과 같고

그것은 다시 말하면 내 안의 신성을 찾는 것.

그렇기에 빛을 찾는 것이 수행인 것

도가 되는 것, 도에 순응하는 것

그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 봐야 한다.

大道至简,衍化至繁

사실 도라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언어를 동원하고 있지만

그래서 반박귀진, 청정무위, 망아무사, 천인합일로 표현하지만

사실은 다 같은 것이다.

깨달음을 얻으면 심플해진다.

단순해진다는 것

쉽고 단순한것이 깊고 심오한 것

그래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하는 말도 하지 않던가

수행의 과정은 단순에서 복잡 다시 복잡에서 단순으로 가는 길

수행이 거듭될수록 나는 타인을 다 이해할 수 있지만, 타인은 나를 이해 못하거나, 나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다.

도는 심플하기에

도에 부합한다면 인간의 삶도 심플해야 한다.

그러나 심플하다는 말이 가난하다. 빈곤하다라는 말이 아니다.

정신적으로 자유롭다는 말이며

심플하다는 말이 부족하다. 없다는 말이 아니라, 순수하다는 것

사심사념을 내려놓고, 욕망을 내려놓으면, 롤스로이스를 타도 단순할수 있다.

사념이 가득하고, 욕망이 크면, 승복을 입어도 복잡하다.

인생의 복잡함은 미혹됨에서 나오게 되니

미혹은 스스로 만드는 것

이런 이야기 들어봤을거다.

행자가 늙은 도사에게 묻는다.

도앞에서 무엇을 합니까?

“땔감준비하고, 물길러오고, 밥하고”

그럼 도 뒤에서는 뭘 합니까?

“땔감준비하고, 물길러오고, 밥하고”

그럼 뭐가 득도입니까?

득도전에는 땔감준비할때 물 길러오는거 생각하고, 물길러올때 밥지을거 생각한다.

득도하면, 땔감준비는 땔감준비, 물길러올때는 물길러오는 것

득도의 가장 큰 장애물은 본인이지 환경이 아니고, 타인도 아닌것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이유도 마찬가지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나를 찾는게 아니라

나를 정의하고, 거기에 나를 맞추려고 하기에 고통스러운 것

나는 좋은 엄마

나는 우수한 리더 심지어 대통령

인생은 체험

경험하기 위해서 온 것

그렇기에 당연히 경험을 해야 하고, 그 경험은 즐거움, 슬픔, 괴로움을 포함하는 것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얻으려고 할수록, 빼앗으려고 할수록 힘들것이라는 것

인생이라는 길은 본인이 걸어가는 것

남이 대신할 수 없고

본인이 걸어야 함

타인에게 집중하면, 그 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어.

달리기 경기 할 때 경치가 보이던가?

세상은 내것이지, 타인과 1의 관계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과제가 있는 것

내 과제를 타인에게 강요할 필요도 없고

타인의 과제를 부러워하다가, 내 과제를 놓칠 필요도 없다는 것

어리석기에 사람들 속에서 존재감을 찾고

지혜롭기에 홀로 자신의 가치를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