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업 Karma

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업을 이해해야 삶을 이해하기 쉽기에, 우리는 이 삶을 선택할 때, 일종의 과제를 가지고 내려온다. 그 과제는 내가 체험해야 할 것, 내가 느끼고 싶은 것 . 그것을 배움이라고 해도 되고, 그래서 일부 영성 서적에서는 지구는 학교 혹은 영혼은 배울려고 온다고도 하지 않던가? 그러나 이렇게 표현하면 사람들은 배운다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혹은 쉽게 생각하기 쉽다.

업은 방금 인생의 과제라고 하지 않았나? 일종의 주제이고, 다양한 과목이 있는 것이고, 하나 하나가 시험과 같다. 이런 것은 어떤 특정한 힘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제약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것을 우주의 법칙이라고 해도 되고, 그런 거대한 이름이 싫다면, 뭐 다르게 표현해도 된다.

업의 본질은 순수한 에너지이다. 역시 세상 모든것은 에너지와 진동이라고 하지 않더냐? 마찬가지로 업도 에너지인것 , 사람도 에너지이고, 에너지이지만 우리는 의식이라는 것을 갖고 있고, 업도 의식을 가진것과 비슷하게 활동을 한다. 그렇지만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보면, 다를것이 없다. 단지 에너지의 목적이 서로 다를 뿐, 가지고 있는 의식과 정보가 다를 뿐. 에너지와 에너지가 만나면 서로 영향을 주지 않더냐? 그것이 업이 우리에게서 작용하는 방식인 것이고, 업이라는 에너지는 우리가 윤회를 하던 뭘하던 계속 따라다니는 것. 그렇기에 업도 일종의 정보와 의식을 가진 에너지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업은 우리를 특정 경험으로 이끌고, 그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지혜를 얻고 싶어하고, 사랑을 알고 싶어하나? 그것은 우리가 과제를 늘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계획은 실패하는것이 정상인 것 처럼, 극복이 쉽지 않기에, 반복 경험을 하게 한다.

업과 우리의 관계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자.

영혼은 분리감을 체험하고 싶어한다. 그 분리감을 체험하고 싶은 이유는 “업”이라는 과제가 그것을 요구하기에 그런것인데, 분리는 가까운이와의 분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분리를 의미하고, 당신은 사람과 사건을 통해서만 그런 체험이 가능하게 된다. 그렇기에 당신은 가족과의 분리, 애인과의 분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분리를 위해서, 싸우고, 다투고, 이혼하고 그런 것을 하게 된다. 그럼 왜 그런 업이 만들어지나? 사실 체험이 틀린것은 아니다. 왜냐면, 분리를 통해서, 우리는 일체가 무엇인지 더 깊게 이해할수 있으니까. 단지 당신은 그 체험을 위해서, 누군가를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비록 사전 약정을 했겠지만, 진행과정에서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기대한대로 행동하지 않는것들이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기대한 지혜를 얻지 못했기에, 결국 반복하게 되는 것

업은 사람들은 자기가 전생에 쌓은것, 현생에 쌓은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업은 크게 나누면, 3가지 업이 우리의 업을 구성하고 있다. 하나는 개인의 업 즉 전생현생에 쌓아온 업들 그리고 가족의 업 , 본인 선택한 이 가족이 가진 공통의 업, 그리고 전체의 업 당신이 선택한 이 나라가 가진 업 및 지구 전체에 존재하는 영혼들이 가진 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당신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났기에 당신이 경험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또 당신이 당신 가족에서 태어났기에 경험하게 되는 부분이 존재하고, 좋고 나쁘다는 없다. 단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체가 당신의 체험을 결정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꼭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경험을 하는게 아닐수 있다는 것. 개인의 업은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모든 종교나 영성이던 이야기하는 것이 대부분은 개인의 업이니까, 영혼이 수없이 반복하는 삶에서, 진행했던 과제들 , 완성 못한 과제들은 다 업이라는 이름으로 따라다니는 것. 그렇기에 누군가는 과제가 많을수도 있고, 누군가는 과제가 적을수도 있다. 과제가 많을수록 각종 체험을 하게 되지 않겠나?

가족의 업을 좀 더 깊게 이야기하면, 부모, 부모의 부모, 부모의 형제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것, 그 가족, 그 혈맥이 완성하지 못한 과제들이 있고, 그것을 우리가 완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조상중 어떤 영혼은 전쟁을 경험한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서 공포, 불안, 큰 상처를 입는다. 그것을 극복 못하고 죽었고, 내려놓지도 못했다. 그러면 그의 자손은 메인과제가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인 영혼이 그 과제를 수행하러 이 가족과 계약을 맺고 태어나는 것. 물론 이런 공포감은 그 사람의 성향으로 나타나고, 그 성향은 자녀에게 영향을 주기에, 자녀는 그것을 환경으로써 갖고 태어나고, 그것을 극복하냐? 못하냐? 그것은 영혼이 해야할 문제이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했다면, 지혜와 평화를 얻게 되는 것인 것 . 이것을 사주에서도 보면 명확하게 볼 수 있는데, 칠살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공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부모도 칠살이 있고, 자식도 칠살이 있다면, 그것이 이 집안의 과제이기 쉽다는 것. 자녀들 부모들 할머니 할아버지 사주를 보다 보면, 글자들의 유전, 구성성분의 유전, 격의 유전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런것이 그런 것, 또 부부중에는 일지가 칠살인 사람끼리 만나는 것도 보는데, 이는 서로에게 결혼의 체험이 고난이도가 될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 그래서 자녀중에서 누군가는 식상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군가는 인성을 가지고 태어나서, 자라면서 칠살의 공포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면, 그때는 그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 된 것, 그런 케이스들을 보면, 자녀가 3명인데, 첫째 자녀는 칠살과 인성과 식상을 가지고 태어나고, 둘째는 정관으로 변해서 태어나고, 셋째 자식은 무관으로 태어나니, 그 가족의 미션은 변화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 가정을 보면, 첫째는 욕도 많이 먹고, 많이 얻어 맞으면서, 공포를 체험하지만, 둘째는 일정 수준의 통제만, 셋째는 자유롭게 자라니, 한 가족, 한 부모 밑에서도 완전히 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또 첫째때는 집이 가난하고, 사건사고가 많아서 , 집안 분위기가 공포스럽고, 셋째때는 집안이 펴서, 셋째는 원하는것은 다하는 것을 체험하기도 하는 것. 첫째가 결혼전에 이 공포를 다 극복하고 내려놓았다면, 그가 만드는 새로운 가정은 더 이상 공포의 체험이 없는 것, 그리고 그 공포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혜와 사랑만 남게 되고, 그것이 부모들에게 역으로 영향을 줘서, 부모 역시 가족이 가진 업에서 해소가 되는 것.

즉 이런 가족의 업은 일종의 에너지로 만든 자물쇠와 같아서, 그 가족들의 DNA에 새겨져서, 모든 구성원을 속박하나, 가족 중 누군가 하나가 진정 답을 찾아서, 해소를 했다면, 그 관련된 모든 가족은 그 업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중 한명이 수행을 통해서 신선이 되면, 모든 가족이 하늘에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 수행을 통해서 모든 자물쇠를 열어주면 가족들이 다 그 좋은 영향을 받는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런 단체의 업을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누군가는 한국 사회의 빠른 경제 성장을 경험하고 싶고, 바닥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것을 체험하러 올 수도 있고, 누군가는 한국의 역동적 에너지를 체험할려고 올 수도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한국이기에 경험하는 집단주의적 모습이라 던지, 안전 불감증이라던지 그런것도 경험해야 할 수 있는 것

사람들이 다 같은 체험 목표가 있는것도 아니고, 해결할 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영혼은 누군가에게 빚을 갚는 것이 이번 삶의 목적인데, 그 갚을 대상이 한국에서 태어났기에, 한국을 선택할 수도 있고, 밎을 갚을 다른대상이 중국에 있다면, 그 빚을 갚기위해서, 한국 생활을 끝내고 중국으로 갈 수도 있는 것. 한국이라는 국가도 일종의 과제가 있고,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관련 과제를 가진 사람들이 선택하기도 한 것. 이런 전체의 업을 공업이라고 하고, 작게는 사회에서 크게는 국가 심지어는 지구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삶은 업의 평형을 이루는 과정인 것이나 , 사람들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태어나도, 그 업을 해소하지 못하니, 삶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카르마를 얻게 되는 것.